재학생 1천여 명, 경북 성주·군위 일대 38개 마을에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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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학생 1천여 명은 25일부터 7월 2일까지 경북 성주군과 군위군 일대 38개 마을에서 농촌 일손 돕기와 환경개선 활동 등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지역 농민들을 돕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을 통해 봉사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 선남면으로 봉사활동을 떠난 영남대 독어독문학과 4학년 성경희(22) 씨는 “농활은 힘든 점도 있지만 농촌지역 현장 체험을 통해 배우고 오는 것이 더 많아 1학년 때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학창시절 마지막 농활인 만큼 열심히 참여해 많은 추억을 남기고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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