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탈바꿈한 성내동 공중화장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성내동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통해 60년 묵은 불편함을 해소했다.

시는 도로와 화장실 간 높이 차이로 인해 미끄럼 사고와 단열이 되지 않아 불편했던 노후 공중화장실을 철거하고 진입로 수평 공사를 통해 장애인, 노약자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안전을 위한 양방향 비상벨 설치 등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결함은 물론이고 도시 미관도 향상시켰다.

또, 36개소 공중화장실 입구에 가시성이 높은 성별 구분 표시 안내판을 새로 설치해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배낙호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세심히 살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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