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린 가족행복과 직원들. 김천시 제공
김천시 가족행복과 직원들은 지난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봉산면의 한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 순 따기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특히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포도 농장주는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와서 도와주시니 정말 큰 힘이 된다. 제때 순 따기 작업을 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덕분에 한시름 놓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 가족행복과는 매년 농번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다음 주에도 대항면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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