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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전 성화 점화식. 김천시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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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낙호 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 ||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며 18만명의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20개 시군 13개 종목 5000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보호자 등이 참가하여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김천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대북과 미디어가 어우러진 드림라이트쇼와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뒤 선수단이 입장했으며, 안용우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배낙호 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대회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백희욱 도교육청 정책국장, 나영민 시의장의 축사, 최한동 시체육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선수단 및 심판 대표 선서 이후에는 성화 점화가 진행되었으며 지난 도민체전 이후 10일 만에 다시 밝힌 성화가 뜨거운 박수 갈채와 환호 속에 타올랐다.
한편, 경북도, 김천시,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기간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료 부스·응급차·소방차 운영 등 신속한 후송 체계로 선수단 안전에 빈틈없는 준비를 했다.
또 대회에 앞서 안전사고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증가함에 따라 사전 안전 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교통 대책을 마련하는 등 '도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안전한 대회'를 만들고자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이철우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주신 배낙호 김천시장과 김천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북도 18만 장애인과 김천시민이 하나 되는 열정과 염원을 통해 화합과 번영,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지난해 장애인회관을 준공하여 운영 중이며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 반다비어울림센터 등 건립을 추진 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엄과 가능성를 공유하며 공동체의 연대로 역경을 함께 극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한편, 폐회식은 23일 오후 4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종합시상, 폐회사, 대회기 전달, 환송사,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성화 소화를 끝으로 2일간의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