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해군 해상초계기가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탑승자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고, 피해 상황을 신속히 조사해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행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으로부터 사고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도 이날 경북 포항의 한 야산에 해상초계기가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소방, 경찰, 지자체 등은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행안부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인근 야산에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소방 당국은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7대와 소방헬기 2대, 소방대원 40명을 현장에 급파, 구조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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