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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경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원우들이 이수정 교수의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부용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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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경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원우들이 이수정 교수의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부용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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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정 교수가 'Violence Prediction'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이부용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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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경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원우들이 이수정 교수의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부용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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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경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원우들이 이수정 교수의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부용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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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정 교수가 'Violence Prediction'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이부용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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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경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원우들이 이수정 교수의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부용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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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경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원우들이 이수정 교수의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부용기자 | ||
이날 이 교수는 조두순 사건을 비롯한 주요 범죄 사례를 분석하며, 우리 사회의 제도적 허점과 범죄 대응 방식의 문제점을 조명했다. 그는 “범죄는 시간이 흐를수록 형태를 바꾸고, 진화한다”며, “그에 따른 법과 제도의 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범죄자의 행위에는 일정한 ‘습벽’과 ‘일관성’, ‘지속성’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강력범죄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반복되고, 특정 대상에 집중된다”며, “이러한 특성을 고려할 때, 단순히 제재에만 의존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스토킹 등 새로운 유형의 범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범죄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려면 제도 또한 유연하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연 말미에 “범죄를 개인의 일탈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이를 허용한 사회적 환경을 함께 들여다보아야 한다”며, “피해자 중심의 법 개정, 재범 방지를 위한 심리 치료, 그리고 사회 전체의 인식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우들은 범죄 심리학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현실적 제언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심층적인 논의도 이어졌다.
한편 리더스 아카데미는 오는 6월 5일 류은경 작가 겸 완전해독연구소장이 다음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부용 기자
queennn@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