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확대 논의

이번 회의는 권혜영 사회보장과장을 위원장으로 여성기업 대표, 경북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사, 젠더전문가, 청년정책과, 유통정책과 관계자 등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여건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 평등,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일자리와 관련된 주요 이슈와 정책 동향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권혜영 위원장은 앞으로 여성일자리 협의체를 중심으로 여성 고용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은 물론 지역 내 일자리 현황 데이터 구축과 직업 교육 훈련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수 군수는 “여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며 일과 삶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통로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homoon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