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회의는 권혜영 사회보장과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소방서, 군민참여단, 안전건설과, 농촌활력과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군민참여단이 그동안 수행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 안전지도 제작, 안심반상회 운영, 여성 안심거리 조성, 민·관·경·소방이 함께하는 안전 공동체 구축 등 실질적인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계기로 산불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 마련과 향후 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토의도 가졌다.
권혜영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 강조했다.
김주수 군수는 “주민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감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은 물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통해 여성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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