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수 군수, 권현수 환경과장과 관계자들이‘생활폐기물 정보관리 평가’에서 전국 2위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 12일 환경부 주관‘생활폐기물 정보관리 평가’에서 전국 2위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207개 지자체와 704개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의성군은 △의성소각장 최우수상 △의성매립장 △다인매립장 △재활용선별장 4곳이 공공처리시설 최우수 및 우수 시설로 뽑히며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의성군은 1차 시스템 구축 대상 지자체로서 초기부터 높은 업무협조와 단말기 앱 활용률, 자료 입력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평가는 2024년 환경부가 도입한 제도로 생활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민간영역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임해준 직원과 직영 및 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나은 폐기물 처리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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