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밀키트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여름을 이기는 보양식 밀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밀키트 지원사업은 2025년 나눔 캠페인에서 모인 성금을 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을 받아 마련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경로당 등 70가구에 밀키트를 전달했다.

차춘화 위원장은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원기를 회복하고 일상을 잘 견딜 수 있도록 보양식을 전달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부항면에 맞는 특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부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항면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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