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지난 19일,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순고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21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천시는 집행 실적이 부진한 시설비, 민간자본사업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하고 부서별 부진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5108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집행률이 낮은 대규모 투자사업은 이달 말까지 선금급, 기성금, 준공금, 관급자재 선고지를 통해 집중적으로 집행하고 민간보조사업은 신속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하여 민간자본사업보조 선급 70% 집행, 민간경상사업보조는 사업 기간이 2개월 이상인 경우 일괄 보조금 교부 등의 방법으로 신속집행 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최순고 부시장은 "공공부문 재정집행은 침체된 민생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며 "정부와 발맞춰 신속한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집행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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