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들이 ‘지역상품 전문판매자 양성교육(이커머스 과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 18일 정보화교육장에서‘지역상품 전문판매자 양성교육(이커머스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일까지 지역 농업인과 창업가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 실무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소득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스토어 시장 분석, 초보자를 위한 상품 등록 방법` 등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은 오는 7월부터 `실시간 온라인 판매교육. 쇼핑 트렌드의 변화, AI를 활용한 홈쇼핑 교육` 등 온라인 판매를 넘어 다양한 판매 경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과정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지역상품 전문판매자 양성교육`으로 51명의 수강생이 온라인 스토어 개설, 수익률 향상, 네이버 셀러 등급‘파워’달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교육이 주민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의성군 농특산물의 인지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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