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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구개인택시 의성향우회원들이 이재민에게 전달할 물품를 정리하고 있다. | ||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산불피해 주민에게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냉장고 80대, 생필품, 식료품 키트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산불 피해 이재민 241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의성군 새마을부녀회, 재구개인택시 의성향우회, 산수유로타리클럽, 바르게살기 금성면협의회 등 지역 자원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키트 제작부터 배달까지 손수 진행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신평면, 안평면, 옥산면, 의성읍‘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이재민의 건강 상태 확인 및 생활 여건 점검 등 정서적 돌봄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 모델을 보였다.
휴담 스님(관장)은 “정성껏 준비한 물품이 이재민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기관과 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물품 지원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이 빛난 현장이었다”며“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homoon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