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품목 다변화와 실무역량 제고 위한 체계적 지원

이번 교육은 국제 무역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출에 필요한 절차와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 농식품 수출실적은 2018년 이후 매년 10% 이상 증가세를 보였으나, 2022년 12893천불 수출 후 매년 6% 정도씩 감소하고 있다.
또한 수출 품목 중 주류와 김치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품목 다변화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수출 초보 기업은 물론 기존 업체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신규 수출 품목 발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신선 농산물 저온유통 지원, 의성군농식품관 플랫폼 개설`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농식품 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물류 여건 악화 등으로 수출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출기업의 실무능력이 향상되고 지역 농산품 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이 더욱 탄탄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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