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서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립도서관은 유아기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친숙도 증진을 위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사서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상반기 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사서가 도서관 견학을 진행하고 독서 전문가가 그림책을 읽어주며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유아기 독서 문화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김천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14개 기관에서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도서관 시설 견학 및 이용 교육 △그림책 구연 △등장인물 역할놀이 △만들기 체험 등으로 도서관 이용과 책에 대한즐거움을 느끼도록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도서관에서는 밝은 인사와 친절한 응대로 방문하는 유아들을 맞이하고 유아들은 도서관 이용 예절을 배우고 질서 있게 견학하며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맞춤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서관이 생활 속 배움과 상상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8회 운영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는 시립도서관 운영팀(421-2854)으로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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