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받이, 우수관 등 집중 점검...군민 안전 확보에 총력

▲ 의성군이 관계자들이 우수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우수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하고있다.

   
▲ 의성군이 우수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맨홀 정비 작업을 하고있다.

의성군이 지난 20~30일 ‘장마철 빗물받이 일제 정비 주간’으로 지정하고 우수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우수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하수도사업소가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빗물받이 점검 및 준설 대상지를 파악하고 `맨홀뚜껑 주변 상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대상, 빗물받이 막힘(덮개, 각종 쓰레기), 우수관 토사 퇴적 여부, 우수 흐름 저해 요소` 등을 검사하고 군민들에게 빗물받이 관리요령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가졌다.

특히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빗물받이, 우수관, 맨홀 등 긴급 준설이 필요한 구간은 즉시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하수처리장, 배수펌프장, 차집관로 등 기반시설의 가동상태와 우수 처리 능력에 대한 사전 점검도 했다.

김주수 군수는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이르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보돼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빗물받이 정비부터 맨홀 안전까지 꼼꼼하게 챙겨 군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