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의회 회의에는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와 재난구호·장비지원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폭염 대응 △상습 침수지역 빗물받이 청소 △재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주민 사전 대피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심각해지는 폭염 피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김천역 광장에서 자율방재단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 대비 캠페인에 나서 홍보 부채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단체 캠페인 거리 행진을 통해 폭염 대응의 중요성을 알렸다.
홍순용 자율방재단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할 수 있는 재난으로써 시민들이 안전 수칙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큰 예방책인데 자율방재단도 지역의 재난 예방을 위해 계속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조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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