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경북도파크골프협회 주관, 의성군 체육회, 파크골프협회 공동 주최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파크골프 동호인 66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는 참가자 간 실력 겨루기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결과 종합우승 시부 구미시, 군부 의성군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의성군은 단체전에서 일반부 남·녀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시니어부 남·녀 부문에서도 각각 2위를 기록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일반부 여자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주수 군수는 “대회를 주관한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 의성군 체육회, 파크골프협회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비안파크골프장이 도내 대표 경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파크골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