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야외 작업이 많은 건설 현장의 근로자 보호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무더위 시간대(오후 2~5시) 작업 중지 여부, 그늘막 등 휴게 공간 설치, 시원한 물 제공, 안전교육 및 응급조치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특히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고강도 작업 중단을 권고하고 있으며 필요 시 작업 일정 조정도 현장에 안내하고 있다.
박상진 남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을 사전에 차단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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