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들이 의성군 미혼남녀 만남지원 행사인‘2025 의성군 그해여름 솔로엔딩’소모임을 하고있다.

   
▲ 참가자가 쿠킹 클래스 소모임을 하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 5일 의성읍온누리터와 안계행복플랫폼에서 미혼남녀 만남지원 행사인 ‘2025 의성군 그해 여름 솔로엔딩’소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83~1999년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진행된 쿠킹 클래스 소모임은 남녀 각 12명, 플라워 박스 만들기 소모임에는 남녀 각 10명씩 총 44명의 미혼 청년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과일 케이크 만들기 등의 원데이 클래스를 기반으로 일대일 스피드 미팅과 로테이션 토킹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1박 2일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됐다.

한편 소모임의 설렘을 이어갈 ‘1박 2일 청춘공감 매칭캠프’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안계교촌농촌체험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년에게 소중한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어 저출생 극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만남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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