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전문대학교 – 사격선수단이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 우수한 기량을 나타냈다. 전국에서 모인 269개 팀, 2569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정정당당한 경쟁과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진 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50m 3자세와 50m 복사 종목에 출전한 최정윤, 정다인, 김도연, 김다솔 학생은 각각 단체 3위를 기록하며 그간의 노력을 입증했다. 또한, 남자 50m 복사 종목에 출전한 김현준, 박민서, 리홍경 학생도 단체 3위에 오르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여자 10m 공기소총에 출전한 정다인 학생선수는 뛰어난 집중력과 기량을 발휘하며 결선에 진출, 개인 4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정다인 선수는 개인 종목에서도 큰 가능성을 보여주며, 향후 경쟁에서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 이어 남자 공기소총에 출전한 박민서 학생선수도 평소 훈련의 성과를 그대로 녹여내며 개인 신기록을 달성, 차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성장을 예고했다.

최재혁 총장은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각자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였다. 계속해서 도전하여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