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더퍼스트교육연구원(원장 김은숙)이 경상북도로부터 지원받은 ‘힐링! 탄소중립실천 토탈공예’ 사업을 고령분관 이용 장애인들과 함께 진행해 왔다.
참여자들은 버려질 뻔한 물건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전시회장에는 참여 장애인들의 개성과 노력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애인의 창의성과 환경의식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고령분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작품 발표의 자리를 넘어, 참여자들에게는 자긍심과 성취감을, 관람객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김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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