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소방서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영주시 봉현면 대촌2리 노인회관을 방문 폭염 대비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무더위가 심해지는 7월부터 8월 사이에는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 고령자, 노약자, 야외작업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영주소방서는 다음과 같은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기상청의 폭염 특보 및 일일 기온 예보를 확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와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모자, 양산, 긴소매 옷 등을 착용해 직사광선 노출을 최소화
생수나 이온 음료를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그늘이나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증상이 회복되는지 확인등을 주민들에게 주지했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폭염에 따른 질환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으로, 평소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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