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공동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난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공동협의회에 참석해 산림청 등 전국 41개 행정·공공기관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무 중심의 정보 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제도 개선과 기술 적용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기관별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실제 문제점과 그 해결 과정이 소개됐으며, 이를 통해 유사 과제를 안고 있는 타 기관 실무자들도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례를 접했다.

아울러 협의회에서는 최신 보안기술과 개인정보보호 정책 트렌드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신기술 동향을 숙지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의 정책 대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으로써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협력과 교육을 지속 확대해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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