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 놀이방과 아이행복꿈터 벽면에 공룡 그림이 그려진 매트 설치 장면
의성군이 지난 11일 출산통합지원센터 놀이방과 아이행복꿈터 프로그램의 환경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은 지역 아이들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안계면 출산통합지원센터 베이비카페 아기놀이방을 기존에 설치돼 있던 낡고 훼손된 바닥 매트와 벽 쿠션을 철거하고, 친환경 방염 소재로 된 새 매트로 교체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벽면에 공룡 그림이 그려진 매트를 추가 설치해, 아이들의 시선을 끌고 흥미를 유도, 즐겁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꾸몄다.

한 주민은 “오래된 매트가 새것으로 교체되어 훨씬 쾌적하고 깔끔해졌다”며 “공룡 그림이 있는 벽면 쿠션 덕분에 아이가 더 즐거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이 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0년부터 운영 중인‘아이행복꿈터’는 전문 어린이시설 위생관리업체를 통해 프로그램실과 아기놀이방에 대한 청소 및 소독․살균을 실시했다.

김주수 군수는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은 단순한 놀이 장소를 넘어 정서 발달과 사회성을 기르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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