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 황금 장신구’금관 꾸미개(천마촌)

   
▲ ‘신라 황금 장신구’금 귀걸이(보문동합장분)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현재 진행 중인 `국보순회전–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과 연계해 ‘신라 황금 장신구’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신라 장신구 연구 권위자인 이한상 교수(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를 초빙해 신라 금세공 기술, 장신구에 담긴 미감, 경주 고분군 발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까지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에게 전시 유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역사적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되는 ‘국보순회전’은 의성조문국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 공동 주관으로 국보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 보물 ‘천마총 관꾸미개’를 포함한 총 26점의 유물이 전시 중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특별강연이 신라 황금문화의 정수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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