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고니아 1500주 식재로 지역에 생기 불어넣어

이번 활동은 봄철 산불 피해로 연기됐던 꽃 식재 작업을 재개하며 산불로 상처받은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단촌면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한편 이번 식재 봉사활동을 통해 단촌면은 한층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되찾고 있으며, 주민들 또한 큰 반가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명숙 회장은 “산불로 인해 봄에 미뤘던 꽃을 이제라도 심을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작은 꽃 한 송이지만 주민에게 희망과 생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면장은 “산불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신 부녀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촌면의 회복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