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는 지난 21일 영덕군 스마트 관제센터를 방문하여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하여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신속하게 발견하여 경찰에 통보한 관제센터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1일 오전 7시 30분쯤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소재 장사해수욕장에 가족들과 같이 캠핑을 왔다가 외출하여 실종된 지적장애인의 인상착의를 파악 후 A씨는 남정면 일대 76대의 CCTV를 집중관제, 남정면 회리 3리 마을 입구에 배회중인 실종자를 조기 발견하여 주민의 안전에 기여했다.

김영섭 영덕경찰서장은 관제센터 직원 A씨에게 “실종자를 신속히 발견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며 "앞으로도 영덕경찰서와 영덕군 스마트관제센터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