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 활동에는 무안·문경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과 학부모회,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진로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하며 실질적인 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문경 교육의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영·호남 교육지도자 간 학교 운영 경험과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상호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한 참석자들은 학습자 맞춤형 진로교육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체험하며 현장 중심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옥 교육장은 “이번 교류 활동은 영·호남 지역 간 교육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과 화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교육의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