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로 인한 지속적인 폭염에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조치 추진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폭우에 이어 연일 폭염이 시작돼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주관 부처인 농식품부가 전국 90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대상으로 반일 근무를 포함한 폭염 대응 조치에 따라 추진한다.
김천시는 반일 근무, 온열 스티커 배부, 포도당 캔디 배부, 쿨 넥밴드 배부와 더불어 주말 교육 시간을 활용한 폭염 대응 교육, 작업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반일 근무 내용은 오전 6시 ~ 12시 근무(30분 휴식)로 일일 이용료 7만 원 이다.또한 농가 중식 제공 없이 퇴근으로 향후 반일 근무 시에도 동일한 근무 내용이 적용될 예정이다.
예약처인 김천시 이음센터(054-431-9015~16)는 반일 근무로 인한 부족한 인원을 지속적으로 추가 접수하고 있다.
한편 김천시는 농가의 고용 부담을 줄이고 인건비 상승 견제, 인력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이용 농가 설문조사도 진행 중에 있으며 제도 개선에 필요한 농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박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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