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년부터 일반부까지 1300여명 선수 참가 - 8월 3일.~23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 외 3곳에서 열려

▲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전경. 구미시 제공

   
▲ 2023년 구미시 개최한 전국 볼링 대회.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오는 8월3일~ 23일까지 21일간 제 40회 대통령기 전국 볼링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을 중심으로 힐탑볼링장, 빅히트볼링장, 상주월드컵볼링장 등 총 4개 경기장에서 경합이 펼쳐진다.

대회는 대한 볼링 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 볼링 협회와 구미시 볼링 협회가 주관해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개인전 및 단체전이 진행된다.

특히 참가인원만 1300여 명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볼링 대회로 청소년 및 일반 동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에게 폭넓은 기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체육 인프라 우수성과 지역 스포츠 행정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계기가 되었다"며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지역 복합 스포츠센터 볼링장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장기간 대회인 만큼 금오산과 다온숲, 지산샛강생태공원 등 지역의 여러 관광 명소도 둘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선수단은 구미스포츠클럽, 도송중, 선주고, 구미시청 소속 총 39명이 출전하고 지역 학교와 체육클럽, 공공기관이 연계한 선수 육성 체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볼링 유망주들을 꾸준히 배출해 지자체에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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