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 총학생회 방문, 위로와 연대의 시간 마련

▲ 의성읍 성광교회에서 유경동 총장, 주민과 교인들이‘ 미자립교회 및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찬양집회’를 하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 29일 의성읍 성광교회에서 ‘지역 미자립교회 및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찬양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주민과 교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리교신학대학 유경동 총장을 비롯한 학생 15명이 직접 의성을 찾아 예배와 찬양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감리교신학대학 총학생회 주관으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과 지역 미자립교회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찬양집회다.

특히 감리교신학대학 총학생회는 행사 중 의성군기독교연합회에 후원금 120만 원을 전달해 지역 사회에 대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피해 주민의 정서적 치유와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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