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22일까지 접수… 만 19세~39세 청년 대상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내)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시의 청년 정책 중 하나”라며,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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