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풍수해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용 고무보트(무동력)를 활용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 구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각종 수난 구조장비의 제원과 활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숙달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훈련에는 119구조대를 포함해 영덕(지품), 강구, 영해 119안전센터 소속 직원 117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구조영법 숙달 △고무보트 활용 구조대상자 인양 △드로우백 장비 활용 훈련 △잠수훈련 절차 숙지 △스쿠버장비를 활용한 수중 인명 탐색 등이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구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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