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주민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 500세트 전달

이번 행사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과 소외 계층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당일 구입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직접 조리한 밑반찬 500세트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식사를 응원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한숙년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주수 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에 나선 여성단체협의회원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