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경찰서가 여름철 물놀이장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및 마약 이용 성범죄 예방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경찰서 제공
대구 강북경찰서가 여름철 물놀이장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및 마약 이용 성범죄 예방 활동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

강북서에 따르면 서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3주간 한강공원 등 물놀이장 3곳과 관내 실내수영장, 숙박업소,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북구청과 합동 점검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서는 성범죄 예방법이 담긴 손거울과 부채를 배부하고,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홍보를 전개했다. 또, 숙박업소와 쇼핑몰 등에 불법촬영 및 마약류 성범죄 예방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지혁사회로부터 안전한 치안활동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강북경찰서 관계자는“사적 공간에서의 불법행위도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현장점검과 예방차원의 활동을 마쳤다”라며 “여름철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치안서비스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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