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이불 30채를 세탁

▲ 김천시 적십자봉사회는 어모면 독거노인 이불 세탁 봉사 활동 전개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5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모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세탁 봉사를 했다.

이번 활동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적십자 봉사 회원들은 적십자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이불 30채를 세탁하고 건조 후 각 세대에 전달했다.

김미수 회장은 "무거운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달해 드릴 때 적십자 회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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