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 대비 공공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주요관광지 환경정비를 위해 고용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정숙 청하면장을 포함한 면사무소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작업 환경 및 근로 조건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여름철 폭염 속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규칙적인 수분 섭취 △적절한 휴식 시간 확보 △더위에 취약한 증상(두통, 어지럼증 등) 발생 시 즉시 신고 및 대처 △폭염단계별 대응수칙 및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등이 포함되었다.

김정숙 청하면장은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안내된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시고,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