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엔지니어링 200만원과 선비벌꿀에서 200만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자여)가 지난 7일, ㈜테라엔지니어링(대표 전여정)과 선비벌꿀(대표 권용휘)에서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테라엔지니어링은 지역 내 측량 전문업체로, 2015년 설립 이후 공공 및 지하시설물 측량, 수치지도 제작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전여정 대표는 “장학회에 처음으로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선비벌꿀(대표 권용휘)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1998년부터 양봉업에 종사해온 권용휘 대표는 화분, 벌꿀, 가공품 생산은 물론, 베트남·미국·호주 등 해외 수출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세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선비벌꿀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권용휘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되돌려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자여 이사장은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 어린 나눔에 감사드린다. 영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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