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력 부족한 소상공인 보증서 발급, 3% 금리 혜택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시와 경북신용보증재단이 15억원을 출연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출연 금액의 12배인 최대 180억원 보증 규모 내에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별 최대 3000만원(청년창업자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2년간 3%의 이자 차액을 보전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용 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일반 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 받아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출은 이달 초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경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보증 상담 예약 후 접수할 수 있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사업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다양한 경영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2월 총 120억 규모의 특례보증 사업에 467건이 접수돼 4월 말에 사업이 조기 종료됨에 따라 2차 특례보증 사업을 위해 총 15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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