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달성군 영유아 2500여 명 대상, 어린이 환경 뮤지컬, 직업대탐험 등 2가지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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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구시교육청의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중 어린이 뮤지컬 ‘래비를 찾아서’공연 장면. 대구시교육청 제공 | ||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지역 대학이 협력해 영유아에게 살아있는 배움을 제공, 유아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 행사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과학대가 주관해 북구·달성군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2500여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어린이 뮤지컬 ‘래비를 찾아서’는 환경 보호와 생태 보전을 주제로 제작된 영유아 맞춤 체험형 교육 공연이다.
공연은 18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두 차례 진행됐으며 19일부터 21일까지는 대구과학대 한별문화홀에서 2회씩 공연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뮤지컬 공연은 당초 1000여명을 계획했으나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심이 높아 1500여명으로 대상 인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대탐험’프로그램은 군인, 소방관, 경찰관, 해녀, 승무원, 농부, 운동선수, 건축가 등 다양한 직업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과학대 영송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총 4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로 250여 명의 영유아가 참가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 간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청 기자
ycchoibee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