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연수과정, 경복궁·인사동·통인시장·N서울타워 체험

이번 문화 체험은 조선시대 대표 궁궐인 경복궁에서 한국 전통 건축과 역사 이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인사동 거리에서 전통찻집 및 기념품 체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통인시장의 ‘도시락 카페’ 체험 서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N서울타워 야경 감상 등으로 구성됐다.
글로벌센터 강석진 센터장은 “유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직접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끼며, 언어 학습 동기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 이해와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에랑가(스리랑카 연수생) 학생은 “책과 사진으로만 접하던 궁궐과 서울 전경을 직접 보니 감동적이었다. 한국어로 현장에서 설명을 듣고 직접 대화를 시도해 본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북전문대학교 글로벌센터는 매 학기 정기적으로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하여 연수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은 연수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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