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직 곳곳 배치 여성 우대 인사정책]
구미시 4급 국장 13명 중 여성 4명 남성 9명
5급 과장 총 96명 중 여성 39명 ,남성 57 명
김 시장 취임 후 여성 간부공무원 급격 증가
6급 팀장 이상 간부공무원 여성 229명 47.4%
김장호 구미시장 취임 후 구미시청 여성 간부 공무원들 수가 급격히 늘어 ‘여풍당당 우먼파워 시대’를 열고 있다.
김 시장은 과거 전임 시장들과 달리 여풍당당 인사시책으로 천정뚫는 여성우대 인사정책으로 여성 간부 공무원 비율을 높인 결과 구미시정 곳곳에서 우먼파워 시정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
구미시의 총 공무원은 1890명으로 △본청 912명△의회 49명△출장소 111명△직속기관 160명 △사업소 190명△읍면동 464명으로 1실 8국 25개 행정직으로 이뤄졌다.
특히 구미시 총원 중 6급 팀장 이상 간부 공무원은 총 483명으로 이 중 △여성 간부 공무원 229명(47.4%) △남성 254명(52,6%)이며, 4급 서기관(국장)은 총 13명으로 △여성 4명(30,8%) △남성 9명(69,6%)이며 △5급 사무관(과장)은 총 96명으로 △여성 39명(40,6%) △ 남성 57명(59,4%)이다.
반면 6급 팀장(계장) 총 374명 중 여성 186명(49,7%),남성 188명(50,3%)로 비슷했다. 하지만 이들이 몇년 후 선배 간부 공무원들이 정년 퇴직 후 승진할 경우 오히려 여성들이 남성 간부 공무원 수를 추월할 수 도 있어 구미시는 여성 간부 공무원들 천국도 될수 있다. 이는 김 시장이 전임 시장들과 달리 트렌드에 맞는 인사정책으로 여성간부 공무원 수를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특히 지난달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여성 공무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57.5%), 서울(55.4%), 인천(54.3%), 경기(53.9%) 며, 경북(44.9%)과 제주(45%) 등은 강원과 함께 하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구미시의 여성간부 공무원 수는 전국 평균인 51.3% 보다 낮은 편이지만 강원도(44.4%) 보다 훨씬 높은 우먼파워 시대를 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인사정책으로 오춘기(50대) 여성 간부 공무원들과 달리 그 밑에서 일하는 사춘기(40대) 남성 공무원들은 갈수록 에너지가 줄어 피로감도 쌓여가고 있다. 이는 일부 여성 간부 공무원들이 오춘기로 우울, 불안, 짜증, 예민함 등 신체적 변화에 따른 감정 기복(climacteric )이 심하기 때문이다.
구미시청 한 사춘기 공무원은 “집에 가면 갱년기 아내 때문에 직장에 오면 여성 상사 기분 변화도 살펴야 되어 바짝 긴장하게 된다”며 “가족이던 상사던 여성들 갱년기에 따른 신체 변화를 무시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2024년 기준 공무원은 117만명이다. 군인 50만명 포함하면 총 공무원 수는 167만명이고 공공직 포함하면 227만명이다.
공무원 중 가장 많은 인원은 △교원 36만명 △지자체 32만 △일반 18만 △경찰 14만 △교육 7만 △ 소방 6만 △사법 2만미며, 공공직은 사립교직원 32만, 공공기관 11만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