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춘 면장, 양재근 민간위원장과 협의체위원들이 콩나물 재배 키트 전달사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특화사업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콩나물 쑥쑥, 행복 쑥쑥’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공동모금회‘함께모아 행복금고’읍면 협의체 기획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전달해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고 이웃과 재배 경험을 공유하며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위한 목적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전달하고 재배 방법을 안내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양재근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어린 시절 집에서 콩나물을 기르던 추억을 되살리며 정성껏 재배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정서적 교감과 삶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재춘 면장은 “항상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는 협의체 위원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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