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어린이집, 지례어린이집 추가 운영

▲ 김천시, K보듬 6000 확대 시설 추가 지정한 어린이집 모습이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이달부터 아포 어린이집과 지례 어린이집을 k보듬 6000 시설로 추가 지정해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포 어린이집은 지난 16일 운영을 개시했으며 지례어린이집은 23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친환경 과일 간식과 토요일 도시락 점심 식사 제공하며 체육 활동, 만들기 수업, 현장 학습 등 풍성하고 유익한 보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맞벌이 부부의 근로나 기타 긴급한 사유로 총 2200여 명의 아동이 시설을 이용했다.

어린이집 학부모 A씨는“농사일로 바쁜 시기에는 주말에 아이를 돌봐 주는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는 마음 놓고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어 안심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k보듬 6000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를 국공립어린이집 총 6개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경북도 내 돌봄 시설 중 어린이집 운영 비율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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