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저페리 나이트 런.

대저페리 주관 제1회 별빛 쏟아지는 울릉(Night Run), 비수기 대표 행사로 개발

울릉도 대표 포항-울릉 항로에 초쾌속 여객선을 운항하는 ㈜대저페리는 내달 6일 울릉도 도동 여객선 터미널을 출발해서 내수전 해변을 돌아오는 10km 단일 종목의 런닝대회 참가를 포함하고 있는 한정판 울릉도 여행 상품을 대저투어와 함께 출시했다.

런닝대회는 내달 6일(토) 오후 9시에 울릉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정문 앞을 출발해 오징어를 잡기 위한 채낚기 어선 군락의 집어 조명 야경과 수 많은 별들이 수놓은 밤하늘을 감상하며 반환점인 내수전 해변까지 뛴 후 다시 출발지로 7일 자정까지 되돌아오는 약 10km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본 상품은 포항↔울릉 왕복 선표와 숙박, 런닝대회 참가, 기념품 등을 전부 포함되어 있으며 16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단,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하고 있다.

대저페리 관계자는 "매년 9월초는 울릉도 관광 비수기인데, 이번에 개최하는 행사를 새로운 여행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기존의 영업 방식을 탈피하고 울릉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개발을 통한 잠재된 신규 수요 창출로 울릉도 현지 관광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실무진들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개최되는 런닝대회는 소규모로 시범 운영을 하게 되지만 차년도 부터는 비수기 중심의 새로운 이벤트로 활성화시켜 잠재된 수요 창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담당자 카카오톡 kimcj1010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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