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 문경, 봉화, 영주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26명이 참여 다양한 전공 분야의 직무 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간호학과를 비롯한 13개 학과의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학과 직무 소개는 물론,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각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최재혁 총장은 “이번 전공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학과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경험을 제공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전공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공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히 전공 소개를 넘어, 참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관심 분야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VR장비를 활용한 소방교육, 무인비행기 제작, PLC자동제어 체험 등 실제 전공 실습을 경험함으로써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실질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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