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적한 도시 미관, 안전 확보

▲ 김천시는 노후 건물 번호판 무상 교체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올해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실시해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 되거나 훼손된 건물 번호판 중 내구연한 10년이 넘은 노후 건물 번호판 5000여 개를 무상으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훼손된 건물 번호판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우편물 오배송 등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체되는 건물 번호판에는 현재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큐알(QR)코드가 삽입돼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른 신고및 신속한 출동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용현 열린민원 과장은 “지속적인 노후 건물 번호판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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