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시민·관광객 참여형 행사 실시로 APEC·지방의회 홍보 성과

▲ 'APEC놀이터, 의회랑 놀자' 주낙영 시장과 이동협 의장이 주민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는 최근 황남동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지방의회 역할을 널리 알리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APEC 놀이터: 의회랑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의회가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대외 행사로, 경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됐다.

다양한 경주의 관광지 중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황리단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PEC·의회 전시관 △O/X룰렛 퀴즈 △전통 갓 만들기 △포토존 △전통 윷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 중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이 경주시의회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협 시의장은 “지난해 12월 의회에서 개최한 ‘APEC 성공개최 세미나’에서 많은 시민분들께서 시민참여형 행사의 필요성을 언급해 주셨고, 그에 대한 응답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호응이 높았던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시의회와 APEC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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