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종 대기배출시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 지원

▲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모습.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2025년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총 1억 800만원을 투입해 본 사업을 추진했으나 일부 사업장의 참여 포기 및 자부담 이행 등으로 인해 집행 잔액이 발생하여 추가 모집 공고를 시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 시설 4·5종 사업장에 대해 선착순으로 사물 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며 노후 방지 시설 교체는 본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다.

특히 신청 사업장은 사업장 당 1개 배출구에 1개의 사물 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지원이 원칙이며 미지원되는 나머지 미부착 배출구에도 자부담으로 설치하는 조건으로 지원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 받은 사물 인터넷(IoT) 측정기기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창현 환경위생 과장은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의무 부착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예산을 지원하는 기회이므로 아직 사물 인터넷을 설치하지 못한 사업장은 이번에 꼭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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